LG전자가 TV 업계 처음으로 올해 국내 TV 매출 1조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TV 판매를 시작한 66년 당시 내수 매출이 약 6억 원에 불과했던 LG전자는 40년 만에 1조 매출의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TV 매출 7303억원에 비해서도 올해 약 40% 가량 성장했습니다.

이는 TV 전체 매출액의 약 80%를 차지하는 LCD TV, PDP TV 등 평판TV 판매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LCD TV와 PDP TV 올해 판매량은 각각 20만대를 넘어섰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