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업종별 유망종목] 금융 : 은행株, 이익 성장 주춤 ‥ 안정성은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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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株, 수익체질 개선 … 실적 도약 기대 ‥ 보험株, 손해율 하향 안정 … 장기보험이 '효자'
주요 증권사들은 내년도 금융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하고 있다.
금융권을 둘러싼 각종 규제가 완화되는 추세인 데다 자본시장통합법 등으로 새로운 사업영역 발굴이 가능하다는 점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의 경우 이익성장폭은 지난해 및 올해에 미치지 못하겠지만 자본력을 바탕으로 제2금융권 진출,해외사업 확대 등으로 성장동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은 안정적인 거래대금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면서 업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증시 분석가들은 예측했다.
보험업종은 장기보험 부문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되면서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 이익 안정성 돋보이는 은행주
대우증권은 2007년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은행업종의 이익성장세는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익성장의 안정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구용욱 대우증권 연구원은 "경제의 저성장 구조에 따른 이익성장의 정체 문제가 중장기적으로 대두될 것"이라며 "하지만 이는 교차판매 강화,사업 다각화,해외진출 등의 대응전략을 통해 극복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규제정책의 영향으로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 은행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지만 대출 포트폴리오 조정과 중소기업 대출 확대 등이 뒤따를 경우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다.
성병수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주는 이익안정성이 높아졌음에도 최근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2007년 은행주 톱픽으로는 신한지주 국민은행 우리금융 기업은행 하나금융 등이 포함됐다.
◆ 성장 기대감 커지는 증권주
올해 증권주들은 거래대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해 체질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선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2007년 증시의 거래대금은 5조원대 수준을 꾸준히 유지할 것"이라며 "자본시장통합법이 수익으로 연결되기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해외사례에서 보듯 수익 가시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길원 대우증권 연구원은 "위탁매매 수익이 안정세를 찾으면서 ROE 10%대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자본시장통합법은 증권사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키워 ROE 15%벽 돌파의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대우증권 삼성증권 한국금융지주 우리투자증권 등이 유망종목에 올랐다.
◆ 보험주는 수익성 회복할 것
올해 실적부진을 초래했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내년에는 하향 안정세로 접어들 전망이다.
또 수익성이 높은 장기보험 부문이 빠르게 성장 중인 점도 고무적이다.
푸르덴셜증권은 "고령화 진행,의료비 비중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장기보험시장 확대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장기보험 영업에 강점을 지닌 보험사가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증권사별 톱픽에는 삼성화재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주요 증권사들은 내년도 금융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하고 있다.
금융권을 둘러싼 각종 규제가 완화되는 추세인 데다 자본시장통합법 등으로 새로운 사업영역 발굴이 가능하다는 점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의 경우 이익성장폭은 지난해 및 올해에 미치지 못하겠지만 자본력을 바탕으로 제2금융권 진출,해외사업 확대 등으로 성장동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은 안정적인 거래대금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면서 업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증시 분석가들은 예측했다.
보험업종은 장기보험 부문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되면서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 이익 안정성 돋보이는 은행주
대우증권은 2007년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은행업종의 이익성장세는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익성장의 안정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구용욱 대우증권 연구원은 "경제의 저성장 구조에 따른 이익성장의 정체 문제가 중장기적으로 대두될 것"이라며 "하지만 이는 교차판매 강화,사업 다각화,해외진출 등의 대응전략을 통해 극복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규제정책의 영향으로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 은행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지만 대출 포트폴리오 조정과 중소기업 대출 확대 등이 뒤따를 경우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다.
성병수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주는 이익안정성이 높아졌음에도 최근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2007년 은행주 톱픽으로는 신한지주 국민은행 우리금융 기업은행 하나금융 등이 포함됐다.
◆ 성장 기대감 커지는 증권주
올해 증권주들은 거래대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해 체질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선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2007년 증시의 거래대금은 5조원대 수준을 꾸준히 유지할 것"이라며 "자본시장통합법이 수익으로 연결되기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해외사례에서 보듯 수익 가시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길원 대우증권 연구원은 "위탁매매 수익이 안정세를 찾으면서 ROE 10%대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자본시장통합법은 증권사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키워 ROE 15%벽 돌파의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대우증권 삼성증권 한국금융지주 우리투자증권 등이 유망종목에 올랐다.
◆ 보험주는 수익성 회복할 것
올해 실적부진을 초래했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내년에는 하향 안정세로 접어들 전망이다.
또 수익성이 높은 장기보험 부문이 빠르게 성장 중인 점도 고무적이다.
푸르덴셜증권은 "고령화 진행,의료비 비중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장기보험시장 확대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장기보험 영업에 강점을 지닌 보험사가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증권사별 톱픽에는 삼성화재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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