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주은 앵커. 스키 좋아하시나요.

지난 주말 폭설이 쏟아져서 스키장은 오랫만에 활기를 찾았다고 하는데요.

강원도에 또하나의 스키장이 개장했습니다. 한솔 오크밸리 스노우파크인데요.

최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강원도내 7번째 스키장인 오크밸리 스노우파크가 문을 열었습니다.

2년간의 공사 끝에 초보자 코스 2곳,중급자 5곳, 상급자 2곳 등 9개 슬로프로 구성됩니다.

여기에 240실 규모의 콘도가 스키장과 연결돼 있어 레저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강원도내 다른 스키장보다 규모는 작지만 리조트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인터뷰:홍기표 오크밸리 상무)

"이용하는 스키어들의 동선 또 시설의 편리함. 특히 리프트는 우리나라 최초로 전자동 로딩 카펫 시스템을 도입해서 탑승하고, 하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고 주차장이나 부대시설에서 스키장까지 접근하는 데 용이하게 동선을 짧게 만든 것이 장점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추진중인 강원도는 새로운 스키장 개장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내년 2월 IOC위원 실사를 앞두고 스키 인프라를 자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진선 강원도지사)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여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때맞춰서 도움이 됩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주말로 예정된 문화공연은 스키장의 또다른 재미를 만끽하게 합니다.

(클로징)

한솔 오크밸리는 63홀의 골프장과 1천실에 달하는 객실 여기에 스키장까지 오픈하면서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을 즐길 수 있는 종합리조트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