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텔레콤이 국내외 단말기 조달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제휴로 삼성전자는 미국 SKT 서비스인 힐리오에 추가로 휴대전화를 출시하는 한편 SK텔레콤의 글로벌 합작회사인 베트남 S폰을 통해서도 삼성 휴대전화를 선보이게 됩니다.

이에따라 양사는 내년에 국내외 약 20여개 모델, 300만대의 휴대폰을 출시하는 한편 국내 시장에서도 위성DMB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두 회사의 이번 제휴는 국내 시장 협력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보조를 맞춰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양사는 전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