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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제작한 콘텐츠란 의미의 UCC. 재미있는 콘텐츠는 재생산과 공유를 통해 빠른 시간에 확산되고 있다.

기업들의 걸음도 분주하다.

포털 구글은 천문학적인 가격으로 UCC 서비스업체를 인수했고, 국내 대형 포털 또한 UCC에 초점을 둔 차세대 웹 서비스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에 설립된 (주)비씨엔커뮤니케이션(대표 성원영 www.bcncomm.co.kr)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UCC 기술을 선보여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주)비씨엔커뮤니케이션이 제시한 기술은 컴퓨터와 모바일을 연계, 개인 컨텐츠 공유 및 전송서비스를 상용화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 기술을 응용해 UCS(User Created Service)라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UCS는 P2P 서비스 기술에 기반을 둔 것으로, 사용자가 컨텐츠 제작뿐 아니라 직접 서비스운영까지 할 수 있다.

즉 수많은 UCC를 사용자가 모바일을 통해서 서로 수용할 수 있는 '개방형 서비스 플랫폼'을 가시화하고 있는 것. 이를 위해 이 회사는 네트워크 연결, 인증, 보안, 컨텐츠 재가공, 전송을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영상처리 기술까지 보유했다는 점이다.

단순히 영상을 전송만 하는 것이 아니라 휴대폰 화면에 맞춰 보정 및 가공해 최적의 속도와 퀄러티를 보장한다.

개방형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한 (주)비씨엔커뮤니케이션은 한국전자통신연구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으며, 내년에 미국과 동남아에 플랫폼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에 따른 파생 기술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어서 성장 잠재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주)비씨엔커뮤니케이션은 내년에 시큐리티 시장 및 홈 네트워크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원천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에 지그비(ZigBee) 무선제어 기술, 동작감지 및 원격저장, 휴대폰 영상 메시지 전송 등의 솔루션만 강화하면 단기간에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성원영 대표는 "현재 국내뿐 아니라 해외 투자사로부터 투자제안을 받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10년 이상실무경험을 담당한 프로그래머 등의 우수한 맨파워가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