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한미 FTA 협상에 대해 "섬유분야처럼 고위급 접촉을 통해 주요 쟁점에 대한 타결점을 모색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오늘 재경부 정례브리핑에서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진입하고 있어 주요 관심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이어 "6차 협상은 내년 1월 15일 주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상품, 원산지, 통관 등 일부 분과는 6차 협상 이전에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