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인 2조원 규모가 넘는 탈세 사건이 검찰에 적발됐다.

탈세범들은 부가가치세를 면제받는 수출용 원재료 금지금(금괴)을 수입한 뒤 편법 유통시키는 방법을 통해 매년 5000억원 정도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

몇 년에 걸친 수사 과정에서 금수입 시장이 많이 정상화해 수사 발표가 시장에 주는 혼란은 크지 않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