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시스템은 지난 11일과 12일 실시된 실권주 일반공모에서 1130: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우데이타는 지난 2000년 이후 6년 만에 실시한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자본금은 161억으로, 시가 총액은 900억으로 각각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다우데이타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대금의 대부분을 부채상환에 사용해 재무구조를 안정시킬 예정이며, 기존의 현금배당 등 주주 중시 정책도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