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FOMC회의에 촉각을 세우며 약세로 출발했던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악화 등이 겹치면서 투자 심리가 더욱 위축됐습니다.

그러나 FOMC가 금리를 동결하고 인플레이션과 경제에 대한 시각도 지난 10월 회의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발표되면서 낙폭은 상당부분 줄어들었습니다.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2.90P(0.10%) 떨어진 1만2315.58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1.26P(0.46%) 하락한 2431.60, S&P 500은 1.48P(0.10%) 내린 1411.5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