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영동~구미간 47.2㎞의 6차로 확장구간이 오는 13일부터 개통됩니다.

건교부는 지난 2001년 5월 착공, 총 63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확장공사로 영동~구미간 통행시간이 종전보다 9분 정도 단축되고 연간 54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 전 구간(421.6㎞) 가운데 약 80%인 342.2㎞가 6~8차로로 확장됐다며 나머지 옥천~영동간 23.5㎞와 영천~언양간 55.8㎞도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곧 확장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