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슬로바키아에 엔진공장 추가 건설 … 내년 착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아자동차가 슬로바키아 질리나시 공장 인근에 엔진공장을 건설한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기아차는 내년 상반기 중 이 공장을 착공,2008년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배인규 기아차 슬로바키아 법인장은 "2008년 말 현대차 체코 공장이 가동되는 데 따라 늘어나는 엔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도 늘리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공장이 완공되면 질리나 공장의 엔진 생산 능력이 최대 60만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기아차는 2010년 말까지 세계 5위 자동차 업체가 되겠다는 목표로 슬로바키아와 체코 등에 생산시설을 짓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기아차는 내년 상반기 중 이 공장을 착공,2008년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배인규 기아차 슬로바키아 법인장은 "2008년 말 현대차 체코 공장이 가동되는 데 따라 늘어나는 엔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도 늘리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공장이 완공되면 질리나 공장의 엔진 생산 능력이 최대 60만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기아차는 2010년 말까지 세계 5위 자동차 업체가 되겠다는 목표로 슬로바키아와 체코 등에 생산시설을 짓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