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섭 동부증권 연구원은 "기존 카지노업체로서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종합 리조트로의 이미지 전환이 기대된다"며 "스키장 자체적인 수익창출보다는 스키장 이용객 중 일부를 카지노 사업으로 흡수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분석했다.
스키장 개장과 함께 정부의 불법 사행성 게임장 집중단속으로 카지노 수요도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랜드는 이날 슬로프, 총연장길이, 총면적 등 3개 부문에서 국내 스키장 최대 규모를 갖춘 '하이원' 스키장을 개장했다.
한편 오전 10시2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날보다 400원(-2.01%) 내린 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