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두산중공업이 첨단 담수플랜트 기술과 발전 설비 기술로 무장한 세계적인 메이저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7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두산중공업이 내세우는 경영철학은 지구의 가치를 높인다는 것입니다.

첨단 발전시설과 담수 플랜트는 단순한 사업을 넘어 해당 국가와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는 일이라는 설명입니다.

(인터뷰)최재종 두산중공업 상무

“담수 시설은 사막의 오아이스, 세계적인 물 부족 현상을 극복해 지구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을 개발한다고 평가한다”

두산중공업은 최근에는 아시안 게임이 열리고 있는 도하 지역에 대규모 담수 시설을 설치해 또 다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시설이 완료되면 총 100만명에게 물을 제공하게 됩니다.

(인터뷰)최재종 두산중공업 상무

“총 4기 중 아시안 게임에 맞춰 1기 공급 완료, 총 100만명이 사용하는 물을 제공하며 우선 25만명에게 물 제공”

담수플랜트의 경우 두산중공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40%. 명실상부한 세계 1위 기업입니다.

(씨지)해외 수주 주요 실적

03 이란 마프나 발전설비 2억4천만유로

04 인도 시파트 화력발전 3억7천만달러

05 사우디 쇼아이바 담수 8억5천만달러

두산중공업은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첨단 기술 개발로 양질의 물을 공급하는 노력도 게을리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발전 설비 분야에서도 세계 1위 기업으로의 도약을 자신했습니다.

이미 다양한 원천기술을 확보했고 친환경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인터뷰)최재종 두산중공업 상무

“원천기술 확보로 세계적인 기업과 경쟁중, 친환경적이고 효율성 높은 기술을 개발해 관련 분야에서도 세계 시장 석권하겠다”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눈앞의 수익 창출보다는 미래의 소비자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두산중공업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취재:변성식

영상편집:허효은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