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924원‥이틀연속 연중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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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며 925원 밑으로 떨어졌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정부의 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심이 줄어들면서 달러 매물이 흘러나와 전날보다 3원30전 내린 924원30전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5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1997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또다시 무너뜨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장 초 928원 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달러 매물이 나오면서 926원 선으로 하락했다.
오후 들어서도 2시까지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정부의 시장 개입 의지를 테스트하려는 매물이 흘러나오면서 하락세가 커졌다.
이후 막판에 수출 관련 업체들의 달러 매물이 쏟아지고 손절매까지 나오면서 전날보다 3원 이상 떨어졌다.
전승지 삼성선물 과장은 "옵션과 연계된 달러 매물이 910원대와 920원대 초반에 많이 몰려있기 때문에 환율 하락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원·엔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800원88전(100엔당)으로 전날보다 1원68전 떨어졌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정부의 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심이 줄어들면서 달러 매물이 흘러나와 전날보다 3원30전 내린 924원30전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5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1997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또다시 무너뜨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장 초 928원 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달러 매물이 나오면서 926원 선으로 하락했다.
오후 들어서도 2시까지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정부의 시장 개입 의지를 테스트하려는 매물이 흘러나오면서 하락세가 커졌다.
이후 막판에 수출 관련 업체들의 달러 매물이 쏟아지고 손절매까지 나오면서 전날보다 3원 이상 떨어졌다.
전승지 삼성선물 과장은 "옵션과 연계된 달러 매물이 910원대와 920원대 초반에 많이 몰려있기 때문에 환율 하락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원·엔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800원88전(100엔당)으로 전날보다 1원68전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