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 증시 상승 소식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과 기관의 매도세에 영향을 받아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오늘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5.87 포인트 하락한 1,420.5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 하루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운수장비와 증권, 섬유의복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어제보다 1.74 포인트 오른 619.87로 마감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