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현대모비스, 재평가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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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모비스가 현대자동차와의 주가 동조화 현상에서 벗어나며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모비스가 주식시장에서 새롭게 부각받고 있습니다.
최근 환율 하락 등으로 자동차업종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지만 현대모비스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모습입니다.
현대모비스의 주력부문인 교체부품은 내수 판매 비중이 높아 환율 영향이 미미한 만큼 울상을 짓고 있는 완성차업체와 대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S-저평가 매력, 실적 기대감)
여기에 현대차에 비해 주가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저평가 매력도 높고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도 주가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현대모비스가 현대차의 하락과 맞물린 동조화 현상에서 벗어나 양호한 주가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G-증권사 분석)
한화증권은 "현대모비스의 주가 수준은 현대차 영업환경에 따른 이익감소를 최악으로 반영해도 과도하게 낮은 상황"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은 "영업이익률이 높은 사후 서비스 부품의 수출이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중국에서 부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성장 잠재력도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CJ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의 4분기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어 저가 매수의 기회가 발생했다"고 진단했습니다.
(CG-현대모비스 목표주가)
주요 증권사들은 현대모비스의 목표 주가를 10만원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최선호주 추천종목에 새롭게 편입시키고 내년 유망종목으로 일제히 꼽았습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차에 연일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골드만삭스가 현대모비스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관심 종목으로 추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 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현대모비스가 현대자동차와의 주가 동조화 현상에서 벗어나며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모비스가 주식시장에서 새롭게 부각받고 있습니다.
최근 환율 하락 등으로 자동차업종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지만 현대모비스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모습입니다.
현대모비스의 주력부문인 교체부품은 내수 판매 비중이 높아 환율 영향이 미미한 만큼 울상을 짓고 있는 완성차업체와 대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S-저평가 매력, 실적 기대감)
여기에 현대차에 비해 주가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저평가 매력도 높고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도 주가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현대모비스가 현대차의 하락과 맞물린 동조화 현상에서 벗어나 양호한 주가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G-증권사 분석)
한화증권은 "현대모비스의 주가 수준은 현대차 영업환경에 따른 이익감소를 최악으로 반영해도 과도하게 낮은 상황"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은 "영업이익률이 높은 사후 서비스 부품의 수출이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중국에서 부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성장 잠재력도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CJ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의 4분기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어 저가 매수의 기회가 발생했다"고 진단했습니다.
(CG-현대모비스 목표주가)
주요 증권사들은 현대모비스의 목표 주가를 10만원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최선호주 추천종목에 새롭게 편입시키고 내년 유망종목으로 일제히 꼽았습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차에 연일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골드만삭스가 현대모비스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관심 종목으로 추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 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