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중질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99센트 내린 62.44달러에 마감됐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1.17달러 하락한 63.4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가능성과 미국의 추운 날씨로 지난주 유가가 너무 과도하게 상승했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이익실현 매물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