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부채비율 2.8%P ↓ … 3분기 재무건전성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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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상장사의 3분기 부채비율이 줄면서 재무건전성도 보다 건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535개사의 3분기 부채비율은 85.6%로 전년 동기보다 2.8%포인트 감소했다.
5대 그룹도 72.4%로 6.4%포인트 낮아졌다.
총 차입금 규모는 139조61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했으나 자산 증가에 힘입어 차입금 의존도(총자산대비 총차입금)는 20.71%로 1.6%포인트 줄었다.
특히 단기차입금이 전년 동기 대비 0.3%(1645억원) 줄어 안정적인 부채 구성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 차입금 중 회사채 비중은 43.5%로 전년보다 1.5%포인트 높아져 직접금융 조달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중 차입금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LG전자로 전년 동기보다 1조5066억원 줄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4일 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535개사의 3분기 부채비율은 85.6%로 전년 동기보다 2.8%포인트 감소했다.
5대 그룹도 72.4%로 6.4%포인트 낮아졌다.
총 차입금 규모는 139조61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했으나 자산 증가에 힘입어 차입금 의존도(총자산대비 총차입금)는 20.71%로 1.6%포인트 줄었다.
특히 단기차입금이 전년 동기 대비 0.3%(1645억원) 줄어 안정적인 부채 구성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 차입금 중 회사채 비중은 43.5%로 전년보다 1.5%포인트 높아져 직접금융 조달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중 차입금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LG전자로 전년 동기보다 1조5066억원 줄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