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기업체감경기 소폭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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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사태와 부동산시장 불안 등 대내외 경제 악재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소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업종별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2월 전망치는 101.4로 전달보다 하락했지만 4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넘어섰습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를 넘으면 경기호전을 기대하는 기업이 더 많고 이에 못미치면 부진을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기가 실제로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는 지난 11월 실적 BSI는 103.7을 기록해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를 웃돌았습니다.
전경련은 "북핵문제와 원화강세, 부동산 시장 불안 등 대내외 경제악재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와 연말 소비증대 기대 등으로 경기가 소폭이나마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업종별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2월 전망치는 101.4로 전달보다 하락했지만 4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넘어섰습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를 넘으면 경기호전을 기대하는 기업이 더 많고 이에 못미치면 부진을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기가 실제로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는 지난 11월 실적 BSI는 103.7을 기록해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를 웃돌았습니다.
전경련은 "북핵문제와 원화강세, 부동산 시장 불안 등 대내외 경제악재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와 연말 소비증대 기대 등으로 경기가 소폭이나마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