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포스코, 고공 행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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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스코가 높은 수익성과 환율하락 등에 힘입어 주식시장에서 선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포스코의 주가 강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철강업계의 맏형격인 포스코가 주식시장에서 거침없는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G-포스코 주가)
포스코는 지난 10월부터 두달 동안 단 보름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하며 6개월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CG-시가총액 상위 종목)
이로 인해 포스코는 시가총액 25조원을 돌파하며 한국전력과 국민은행을 제치고 삼성전자에 이어 2위자리에 올라섰습니다.
(S-실적 모멘텀 강화)
포스코의 강세 배경으로는 원가 경쟁력과 비용절감으로 인한 높은 영업이익률 등 실적 모멘텀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점이 꼽혔습니다.
여기에 환율하락의 수혜를 한몸에 받고 있는 데다 중국와 일본의 철강업체들과 제휴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판재류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신고가를 경신한 점을 높게 평가하며 저평가된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가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CG-증권사 분석)
굿모닝신한증권은 "내수가격 정책이 포스코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며 "세계 철강업계가 M&A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점도 철강 수급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보증권은 "철강업황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며 "1조원에 달하는 비용절감으로 고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CJ투자증권도 "내년 하반기 철강 가격의 상승 전환에 대한 기대감과 M&A 이슈로 인한 프리미엄 상승 등이 포스코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CG-포스코 목표 주가)
최근 주요 증권사들이 포스코의 목표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나서면서 '주가 30만원 시대'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포스코가 높은 수익성과 환율하락 등에 힘입어 주식시장에서 선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포스코의 주가 강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철강업계의 맏형격인 포스코가 주식시장에서 거침없는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G-포스코 주가)
포스코는 지난 10월부터 두달 동안 단 보름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하며 6개월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CG-시가총액 상위 종목)
이로 인해 포스코는 시가총액 25조원을 돌파하며 한국전력과 국민은행을 제치고 삼성전자에 이어 2위자리에 올라섰습니다.
(S-실적 모멘텀 강화)
포스코의 강세 배경으로는 원가 경쟁력과 비용절감으로 인한 높은 영업이익률 등 실적 모멘텀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점이 꼽혔습니다.
여기에 환율하락의 수혜를 한몸에 받고 있는 데다 중국와 일본의 철강업체들과 제휴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판재류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신고가를 경신한 점을 높게 평가하며 저평가된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가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CG-증권사 분석)
굿모닝신한증권은 "내수가격 정책이 포스코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며 "세계 철강업계가 M&A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점도 철강 수급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보증권은 "철강업황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며 "1조원에 달하는 비용절감으로 고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CJ투자증권도 "내년 하반기 철강 가격의 상승 전환에 대한 기대감과 M&A 이슈로 인한 프리미엄 상승 등이 포스코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CG-포스코 목표 주가)
최근 주요 증권사들이 포스코의 목표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나서면서 '주가 30만원 시대'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