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중형차 경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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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국내 중형차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2종의 자동차가 발표됐습니다.
GM대우는 ‘토스카 디젤’을 통해 국내 디젤승용차 시장에 첫 진출했고 , 혼다코리아는 ‘시빅’을 내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경식 기자입니다.
기자> GM대우가 현대 기아차에 이어 디젤승용차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GM대우는 29일 올림픽공원 페이퍼테이너 뮤지엄에서 첫번째 디젤승용차인 '토스카 디젤'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토스카 디젤'은 '윈스톰'에 장착된 최고출력 150마력의 2천㏄급 디젤엔진을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11초에 주파하고 최고 시속 206km를 낼 수 있는 동력성능을 갖췄습니다.
이와함께 첨단 5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기존 가솔린 모델보다 20% 향상된 리터당 13km의 연비를 실현했습니다.
특히 영구 매연 여과장치(DPF)와 배기가스 저감장치(EGR)를 적용, 유로Ⅳ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성을 높였습니다.
토스카 디젤은 다음달 부터 국내시장에서 판매되며, 내년 초 시보레 브랜드로 유럽시장에도 수출됩니다.
같은 날 W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연 혼다코리아는 1972년에 출시된 이래 전세계 160여개국에서 1700만대 이상 판매된 '시빅'을 내세워 국내 중형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날 선 보인 '시빅'은 2.0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등 2개 모델입니다.
2.0 시빅은 8세대 모델로 기존 준중형크기의 차체를 늘려 중형차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출력 155마력의 고출력 파워엔진과 5단 변속기를 장착했습니다.
또한 다른 수입차종과 달리 동급 국산 중형차와의 가격차이를 20%안팎으로 줄여 개성이 강하고 합리적인 여가생활을 즐기는 30대와 여성을 주고객층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혼다코리아는 내년에 '시빅 하이브리드'와 '1.8 시빅'을 잇달아 출시해 국산차와 치열한 판매 경쟁을 펼칠 계획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
GM대우는 ‘토스카 디젤’을 통해 국내 디젤승용차 시장에 첫 진출했고 , 혼다코리아는 ‘시빅’을 내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경식 기자입니다.
기자> GM대우가 현대 기아차에 이어 디젤승용차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GM대우는 29일 올림픽공원 페이퍼테이너 뮤지엄에서 첫번째 디젤승용차인 '토스카 디젤'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토스카 디젤'은 '윈스톰'에 장착된 최고출력 150마력의 2천㏄급 디젤엔진을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11초에 주파하고 최고 시속 206km를 낼 수 있는 동력성능을 갖췄습니다.
이와함께 첨단 5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기존 가솔린 모델보다 20% 향상된 리터당 13km의 연비를 실현했습니다.
특히 영구 매연 여과장치(DPF)와 배기가스 저감장치(EGR)를 적용, 유로Ⅳ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성을 높였습니다.
토스카 디젤은 다음달 부터 국내시장에서 판매되며, 내년 초 시보레 브랜드로 유럽시장에도 수출됩니다.
같은 날 W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연 혼다코리아는 1972년에 출시된 이래 전세계 160여개국에서 1700만대 이상 판매된 '시빅'을 내세워 국내 중형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날 선 보인 '시빅'은 2.0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등 2개 모델입니다.
2.0 시빅은 8세대 모델로 기존 준중형크기의 차체를 늘려 중형차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출력 155마력의 고출력 파워엔진과 5단 변속기를 장착했습니다.
또한 다른 수입차종과 달리 동급 국산 중형차와의 가격차이를 20%안팎으로 줄여 개성이 강하고 합리적인 여가생활을 즐기는 30대와 여성을 주고객층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혼다코리아는 내년에 '시빅 하이브리드'와 '1.8 시빅'을 잇달아 출시해 국산차와 치열한 판매 경쟁을 펼칠 계획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