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기술마당) 히트파이프 조립식 난방장치 기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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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계산업이 매년 평균 8%의 고성장을 지속하면서 한국기술거래소의 기술이전 설명회에서도 우수한 관련 기술들이 선보이고 있다.
특히 사람을 안전하게 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기술들이 눈에 띄고 있다.
'차체 손상 및 승객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은 자동차가 충돌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기술이다.
충돌 시 전기장과 자기장의 세기를 조절해 충격과 자동차의 속도에 따라 범퍼 커버 내에 설치된 장치가 댐핑(진동을 줄이는 기계)의 역할을 수행토록 한 것.다양한 진동에 대해 제어 성능이 우수하고 다른 능동형 진동댐퍼에 비해 구조가 간단해 기존 장비에 부가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자동차를 비롯 여객기,전투기,헬리콥터 등 항공기와 여객선,구축함,잠수함 등 선박에도 적용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고가지만 양산될 경우 가격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술은 현재 특허 출원 상태에 있다.
'히트파이프 조립식 난방장치 기술'은 히트파이프를 조립형으로 만들어 열적 응답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설치를 쉽게 하고 열손실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전열관(傳熱管)이라고도 불리는 히트파이프는 구리보다 1500배 이상 열 전달 속도가 빠른 소재다.
작은 구멍이 많이 뚫려 있는 안쪽에 휘발성 액체를 가득 넣어 한쪽 끝에 열을 가하면 액체가 증발해 열에너지를 가지면서 다른 끝으로 이동하는 원리다.
빠른 열 전달 속도로 인해 최근 이를 이용한 난방비 절감방안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히트파이프 조립식 난방장치 기술은 기존 시공에 비해 난방비를 절감하고 원적외선 효과에 따른 건강 증진 효과도 낸다.
아파트를 비롯 학교,유치원,호텔,콘도,기숙사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될 수 있다.
토목건설 현장에서 도로 등을 절단하기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장비가 바로 도로 커터기다.
도로 커터기는 절단날의 냉각을 위해 용수를 사용하는데 이 경우 절단 찌꺼기와 용수가 혼합된 폐수가 발생해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또 소음이 심해 작업 장소와 시간의 제약도 크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 '친환경 도로 커터기'다.
이는 절단 중 발생하는 찌꺼기를 진공으로 흡입해 다른 위치에 옮기는 장비다.
절단 찌꺼기의 유출이 없어 친환경적이며 소음도 기존 장비에 비해 12dB 줄어 야간작업이나 도심지 작업이 가능하다.
또 절단장치와 진공흡입장치가 1대에 장착돼 있어 절단 작업자와 청소작업자가 따로 있어야 할 필요가 없다.
이에 따라 인건비도 줄일 수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특히 사람을 안전하게 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기술들이 눈에 띄고 있다.
'차체 손상 및 승객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은 자동차가 충돌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기술이다.
충돌 시 전기장과 자기장의 세기를 조절해 충격과 자동차의 속도에 따라 범퍼 커버 내에 설치된 장치가 댐핑(진동을 줄이는 기계)의 역할을 수행토록 한 것.다양한 진동에 대해 제어 성능이 우수하고 다른 능동형 진동댐퍼에 비해 구조가 간단해 기존 장비에 부가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자동차를 비롯 여객기,전투기,헬리콥터 등 항공기와 여객선,구축함,잠수함 등 선박에도 적용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고가지만 양산될 경우 가격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술은 현재 특허 출원 상태에 있다.
'히트파이프 조립식 난방장치 기술'은 히트파이프를 조립형으로 만들어 열적 응답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설치를 쉽게 하고 열손실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전열관(傳熱管)이라고도 불리는 히트파이프는 구리보다 1500배 이상 열 전달 속도가 빠른 소재다.
작은 구멍이 많이 뚫려 있는 안쪽에 휘발성 액체를 가득 넣어 한쪽 끝에 열을 가하면 액체가 증발해 열에너지를 가지면서 다른 끝으로 이동하는 원리다.
빠른 열 전달 속도로 인해 최근 이를 이용한 난방비 절감방안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히트파이프 조립식 난방장치 기술은 기존 시공에 비해 난방비를 절감하고 원적외선 효과에 따른 건강 증진 효과도 낸다.
아파트를 비롯 학교,유치원,호텔,콘도,기숙사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될 수 있다.
토목건설 현장에서 도로 등을 절단하기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장비가 바로 도로 커터기다.
도로 커터기는 절단날의 냉각을 위해 용수를 사용하는데 이 경우 절단 찌꺼기와 용수가 혼합된 폐수가 발생해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또 소음이 심해 작업 장소와 시간의 제약도 크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 '친환경 도로 커터기'다.
이는 절단 중 발생하는 찌꺼기를 진공으로 흡입해 다른 위치에 옮기는 장비다.
절단 찌꺼기의 유출이 없어 친환경적이며 소음도 기존 장비에 비해 12dB 줄어 야간작업이나 도심지 작업이 가능하다.
또 절단장치와 진공흡입장치가 1대에 장착돼 있어 절단 작업자와 청소작업자가 따로 있어야 할 필요가 없다.
이에 따라 인건비도 줄일 수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