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정장섭)은 2001년 4월 전력산업구조개편법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에서 분리된 발전회사다.

보령화력본부 인천화력본부 서울화력 서천화력 제주화력 양양양수발전소 등 6개 발전사업장을 운영,국내 전력계통의 13%에 해당하는 전력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보령화력 7,8호기를 건설중이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발전운영 설비관리 재무회계 전략경영 등 전 업무영역에 대해 업무프로세스를 분석하고 최적 프로세스로 재설계해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7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얻는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또 장기간 사용하는 발전설비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ERP시스템 연계,온라인 절연 진단 설비,진동감시설비 등 발전기별 최적 설비정비체계를 구축해 열효율을 향상시키고 발전설비 호기당 고장건수도 대폭 줄였다.

특히 보령화력 제3호기의 경우에는 국내 최초로 2500일 무고장 운전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