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신협에 신용예탁금 실적배당제가 도입됩니다.

또 상환준비금 금리가 2.5%에서 2.0%로 0.5%p 추가로 인하됩니다.

금융감독당국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새로운 경영개선명령을 내렸습니다.

감독당국은 이밖에도 연수원과 전산센터 등 보유 부동산 2건을 매각할 것을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12개 지역본부를 6개 지역본부, 4출장소로 개편하도록 했습니다.

박대동 금융감독위원회 국장은 "내년 1월 금감위에 이번 계획을 승인 받은 후 재경부 등과 이행약정서를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협은 경영정상화 노력으로 지난 2002년말 7천236억원에 달했던 결손금 규모가 지난해 말 5천623억원으로 1천6백억원 가량 축소됐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