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무역업계 고충해소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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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출 3천억 달러 돌파가 임박한 상황이지만 고유가와 환율 등 우리 중소 수출업체들이 겪고 있는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러한 무역업계의 목소리를 담은 개선방안이 정부에 건의됐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달 초 우리 무역사에 있어 기념비 적인 수출 3천억달러 돌파가 예상되고 있지만 지방 중소 기업들의 수출에 대한 어려움은 여전합니다.
대외적인 환율과 원자재 가격 등은 둘째 치더라도 수출에 필요한 행정 절차상의 문제, 각종 부담금, 관련법 시행 등 넘어야할 산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S-1 무협, 수출 애로사항 대정부 건의> 최근 지방의 중소 무역업계 현장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8개 지역에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 무역협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관련부처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인터뷰>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특히 지방에 있는 중소 수출업체들은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도 제품을 만들어도 정보가 부족해서 해외 마케팅이나 수출이 어렵다거나 환율 등등 어려움이 있다 무역업체들과 지역별로 간담회를 했다 그중에 33가지 전체 건의를 받았는데 절실한 13가지를 담아서 정부에 건의하게 됐다"
중동지역에 수출하는 기업들의 경우 필요한 증명서 등에 대한 수수료가 일부 국가의 경우 너무 과도하게 부과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수수료 인하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2012년까지 품목별로 최고 100배까지 인상될 예정인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폐기물 부담금을 우려하며 인하를 요청하는 한편 행정 복합도시 예정지역 내 공장을 보유한 업체들의 애로사항도 대변하고 나섰습니다.
무역협회는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확대와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확대, 무역인력 외국인 고용추천 신청기준 완화 등을 위한 방안도 함께 건의했습니다.
S-2 3천억 달러 수출기념 컨퍼런스 개최> 이와는 별개로 무역주간을 맞이한 무역협회는 '수출 8강 진입'과 '수출 1조원 달러 조기 달성'을 위해 함께 토론하는 장도 마련합니다.
인터뷰>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우리가 지금 현재는 3천억 달러를 달성해서 세계 12위권이지만 사실 도전을 받고 있는 과제가 많다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컨퍼런스의 첫 번째 목표다. 무역 1조달러 조기 달성을 위해 어떻게 접근해야 되는지 전략을 재점검해보고 미래에 대비하는 의미로 국제 컨퍼런스를 준비하게 됐다"
28일 코엑스 오리토리움에서 열리는 국제컨퍼런스에는 앤크루거 IMF총재특별고문을 비롯해 존 윅스 전 캐다다 NAFTA협상 수석대표, 양수길 국가경영전략원 원장 등 국내외 저명한 국제경제학자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토론과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S-3 한국경제TV, 28일 컨퍼런스 생중계>
S-4 영상취재 김인철 영상편집 김지균>
한국경제TV는 국제 컨퍼런스 현장을 연결해 오후 3시 5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생중계함으로써 3천억 달러 수출을 달성한 우리의 저력을 재확인하고 향후 무역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 과제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수출 3천억 달러 돌파가 임박한 상황이지만 고유가와 환율 등 우리 중소 수출업체들이 겪고 있는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러한 무역업계의 목소리를 담은 개선방안이 정부에 건의됐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달 초 우리 무역사에 있어 기념비 적인 수출 3천억달러 돌파가 예상되고 있지만 지방 중소 기업들의 수출에 대한 어려움은 여전합니다.
대외적인 환율과 원자재 가격 등은 둘째 치더라도 수출에 필요한 행정 절차상의 문제, 각종 부담금, 관련법 시행 등 넘어야할 산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S-1 무협, 수출 애로사항 대정부 건의> 최근 지방의 중소 무역업계 현장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8개 지역에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 무역협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관련부처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인터뷰>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특히 지방에 있는 중소 수출업체들은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도 제품을 만들어도 정보가 부족해서 해외 마케팅이나 수출이 어렵다거나 환율 등등 어려움이 있다 무역업체들과 지역별로 간담회를 했다 그중에 33가지 전체 건의를 받았는데 절실한 13가지를 담아서 정부에 건의하게 됐다"
중동지역에 수출하는 기업들의 경우 필요한 증명서 등에 대한 수수료가 일부 국가의 경우 너무 과도하게 부과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수수료 인하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2012년까지 품목별로 최고 100배까지 인상될 예정인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폐기물 부담금을 우려하며 인하를 요청하는 한편 행정 복합도시 예정지역 내 공장을 보유한 업체들의 애로사항도 대변하고 나섰습니다.
무역협회는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확대와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확대, 무역인력 외국인 고용추천 신청기준 완화 등을 위한 방안도 함께 건의했습니다.
S-2 3천억 달러 수출기념 컨퍼런스 개최> 이와는 별개로 무역주간을 맞이한 무역협회는 '수출 8강 진입'과 '수출 1조원 달러 조기 달성'을 위해 함께 토론하는 장도 마련합니다.
인터뷰>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우리가 지금 현재는 3천억 달러를 달성해서 세계 12위권이지만 사실 도전을 받고 있는 과제가 많다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컨퍼런스의 첫 번째 목표다. 무역 1조달러 조기 달성을 위해 어떻게 접근해야 되는지 전략을 재점검해보고 미래에 대비하는 의미로 국제 컨퍼런스를 준비하게 됐다"
28일 코엑스 오리토리움에서 열리는 국제컨퍼런스에는 앤크루거 IMF총재특별고문을 비롯해 존 윅스 전 캐다다 NAFTA협상 수석대표, 양수길 국가경영전략원 원장 등 국내외 저명한 국제경제학자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토론과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S-3 한국경제TV, 28일 컨퍼런스 생중계>
S-4 영상취재 김인철 영상편집 김지균>
한국경제TV는 국제 컨퍼런스 현장을 연결해 오후 3시 5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생중계함으로써 3천억 달러 수출을 달성한 우리의 저력을 재확인하고 향후 무역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 과제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