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만인에미디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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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음악 사이트 소리바다가 음원 유통 중개업체인 만인에미디어를 인수한다.
소리바다는 만인에미디어 최대주주인 임승일씨 외 특수관계인 2명으로부터 주식 288만9999주(21.33%)를 225억원(주당 7785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만인에미디어 경영진은 매각대금 가운데 약 130억원으로 소리바다의 주식 및 전환사채를 취득,주요주주가 돼 양사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소리바다의 만인에미디어 인수에 대해 양측은 소리바다의 유통 채널과 만인에미디어의 음원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리바다는 유료 서비스를 추진하면서도 음원 확보 및 저작권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만인에미디어는 바이브,MC몽 등의 온라인 음원 독점 유통권을 비롯해 총 5만8000곡의 저작인접권을 확보하고 음원을 관리하는 중개업체다.
소리바다는 만인에미디어를 인수함으로써 다양한 음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양정환 소리바다 대표는 만인에미디어 인수에 대해 "소리바다는 다양한 음원 콘텐츠로 서비스 품질을 높여 유료 가입자를 늘리고,만인에미디어는 소리바다라는 강력한 유통 채널을 통해 사업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nuk@hankyung.com
소리바다는 만인에미디어 최대주주인 임승일씨 외 특수관계인 2명으로부터 주식 288만9999주(21.33%)를 225억원(주당 7785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만인에미디어 경영진은 매각대금 가운데 약 130억원으로 소리바다의 주식 및 전환사채를 취득,주요주주가 돼 양사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소리바다의 만인에미디어 인수에 대해 양측은 소리바다의 유통 채널과 만인에미디어의 음원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리바다는 유료 서비스를 추진하면서도 음원 확보 및 저작권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만인에미디어는 바이브,MC몽 등의 온라인 음원 독점 유통권을 비롯해 총 5만8000곡의 저작인접권을 확보하고 음원을 관리하는 중개업체다.
소리바다는 만인에미디어를 인수함으로써 다양한 음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양정환 소리바다 대표는 만인에미디어 인수에 대해 "소리바다는 다양한 음원 콘텐츠로 서비스 품질을 높여 유료 가입자를 늘리고,만인에미디어는 소리바다라는 강력한 유통 채널을 통해 사업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n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