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저축은행은 올해 국내 남자 골프 상금왕에 오른 강경남 선수(삼화저축은행)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우승할 때마다 보너스 금리를 주는 2차 골프 정기 특판 예금을 지난 23일부터 300억원 한도로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정기예금 기본 금리인 연 5.7%에 강 선수가 2007년 KPGA 정규 대회에서 우승할 때마다 0.05%의 보너스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1인당 가입 한도는 없다.

강 선수는 올해 KPGA 2승 등으로 사상 처음 연간 3억원이 넘는 상금을 기록하며 최연소 상금왕에 올랐다.

삼화저축은행은 올 1월 1차 골프 특판 정기예금(5.6%)을 판매해 가입 고객들이 0.04%의 보너스 금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