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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스타 계약파기, 은행 주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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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스타가 국민은행과 체결한 외환은행 매각 계약을 파기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증시에서는 은행 주가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환은행 주가는 오히려 올라가고 국민은행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민은행 주가에 미칠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매각 파기가 국민은행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지만 검찰과 법원의 갈등으로 협상결렬 가능성이 반영됐기 때문에 국민은행 주가가 받을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환은행에 대해 구 연구원은 "장기적인 주가 상승은 어려우나 단기적으로 M&A 재추진 기대감과 배당 이슈로 주가는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김장환 서울증권 연구원은 "국민은행을 제외하고 다른 은행주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외환은행은 배당메리트가 매우 커져서 유리할 것이고 국민은행은 단기 악재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당황스럽다며 은행주에 '핵폭탄급'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국민은행 주가는 내수경기 둔화 전망과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실적 악화 우려감이 커지는 가운데 유일한 상승 모멘텀인 인수합병(M&A) 재료가 사라짐에 따라 충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병문 한누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론스타와 국민은행의 계약이 파기된이상 국민은행 주가는 하락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외환은행도 당장은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추후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 급등락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대표주인 국민은행의 하락세와 함께 은행업종도 상승폭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은갑 NH투자증권 연구원도 "국민은행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외환은행 인수 무산으로 성장성에 타격이 우려되는 만큼 국민은행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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