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공정위 현대차 조사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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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정거래위원회의 현대차 부당내부 거래 조사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금품을 수수한 사건이 드러나면서 조사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김양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차의 부당내부거래를 조사중인 공정위 직원들의 비리 적발로 조사일정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공정위 감사담당관실은 해당 팀장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백만원대의 상품권을 받은 사실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팀장은 묵묵부답입니다.
<전화인터뷰>박태동 시장조사팀장
"받은것은 맞죠?"
"코멘트 해드릴수 없습니다"
공정위 내부에서도 이번 금품 수수에 놀라는 분위기입니다.
<전화인터뷰>공정위 관계자
"요즘은 돈 받는것은 금기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조직내에서도 실질적으로 그렇고, 직원들간에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공정위내에서는 조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조사팀 교체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 조사는 지난주 현장조사를 마치고 연말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S:조사 원점 재검토 배제 못해>
조사팀이 교체될 경우 현장조사조차 원점에서 재검토 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합니다.
또한 이미 조사를 끝낸 부분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사실 확인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현대차 조사를 진행해 온 시장조사팀이 부당내부거래 조사를 전문적으로 맡아왔다는 점에서 전문성 결여에 따른 업무지연 역시 불가피하다는 지적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양섭입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
공정거래위원회의 현대차 부당내부 거래 조사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금품을 수수한 사건이 드러나면서 조사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김양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차의 부당내부거래를 조사중인 공정위 직원들의 비리 적발로 조사일정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공정위 감사담당관실은 해당 팀장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백만원대의 상품권을 받은 사실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팀장은 묵묵부답입니다.
<전화인터뷰>박태동 시장조사팀장
"받은것은 맞죠?"
"코멘트 해드릴수 없습니다"
공정위 내부에서도 이번 금품 수수에 놀라는 분위기입니다.
<전화인터뷰>공정위 관계자
"요즘은 돈 받는것은 금기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조직내에서도 실질적으로 그렇고, 직원들간에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공정위내에서는 조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조사팀 교체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 조사는 지난주 현장조사를 마치고 연말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S:조사 원점 재검토 배제 못해>
조사팀이 교체될 경우 현장조사조차 원점에서 재검토 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합니다.
또한 이미 조사를 끝낸 부분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사실 확인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현대차 조사를 진행해 온 시장조사팀이 부당내부거래 조사를 전문적으로 맡아왔다는 점에서 전문성 결여에 따른 업무지연 역시 불가피하다는 지적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양섭입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