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21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아파트 값 거품빼기 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은 이자리에서 "참여정부 4년동안 지속된 아파트 정책 진단과 처방은 집값을 폭등시키는 주요 원인 이었다며 참여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는 절망과 분노로 가득 차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실련은 또 "집값 폭등의 근본적인 원인은 개발업자에게 부여된 각종 특혜와 특권 때문이라며 정부가 소수 투기세력만을 위한 정책으로 일관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