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연말 분양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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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15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신규 분양시장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다음달까지 실수요자들을 잡기 위한 분양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어서 겨울철 분양대전이 열리고 있는 셈입니다.
권영훈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의 11.15 부동산대책 발표이후 첫 분양단지가 나왔습니다.
삼성물산이 수원시 인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인계' 모델하우스 현장.
정부 대책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분양현장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입니다.
[인터뷰] 이진희 / 평촌
"정부 대책이 신도시 분양가 인하인 만큼 민간 분양가는 계속 오르니까 별 영향이 없다. 이번에 못 잡으면 내집마련이 힘들어지니까"
[인터뷰] 최영자 / 수원시 정자동
"분양단지가 좋아서 프리미엄 주고서라도 살려고 왔다"
[인터뷰] 이영미 / 수원시 권선동
"수원 집값이 너무 올랐다. 지금 안잡으면 안될 것 같아서"
이처럼 청약에 나서는 수요자들은 정부의 뜻과 달리 집값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여전합니다.
'래미안 인계'는 25평~46평형 1,351가구중 392가구를 오는 21일부터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다른 건설사들도 연말까지 신규분양에 적극 나설 태셉니다.
판교 영향으로 분양시기를 늦춘데다 최근 집값 상승세로 수요가 있는 만큼 공급을 서두르고 있는 것입니다.
(CG) 연말까지 수도권내 분양단지를 보면, 서울의 경우 GS건설이 마포구 하중동에 짓는 '밤섬자이'가 나오며 남대문일대 주상복합 분양도 잇따를 예정입니다.
(CG) 인천은 포스코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송도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고, 경기도에선 화성동탄과 의왕청계 등 대규모 택지지구 아파트공급이 이뤄집니다.
정부의 시장안정 노력과 겨울을 재촉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분양시장은 여름철 무더위만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11.15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신규 분양시장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다음달까지 실수요자들을 잡기 위한 분양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어서 겨울철 분양대전이 열리고 있는 셈입니다.
권영훈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의 11.15 부동산대책 발표이후 첫 분양단지가 나왔습니다.
삼성물산이 수원시 인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인계' 모델하우스 현장.
정부 대책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분양현장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입니다.
[인터뷰] 이진희 / 평촌
"정부 대책이 신도시 분양가 인하인 만큼 민간 분양가는 계속 오르니까 별 영향이 없다. 이번에 못 잡으면 내집마련이 힘들어지니까"
[인터뷰] 최영자 / 수원시 정자동
"분양단지가 좋아서 프리미엄 주고서라도 살려고 왔다"
[인터뷰] 이영미 / 수원시 권선동
"수원 집값이 너무 올랐다. 지금 안잡으면 안될 것 같아서"
이처럼 청약에 나서는 수요자들은 정부의 뜻과 달리 집값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여전합니다.
'래미안 인계'는 25평~46평형 1,351가구중 392가구를 오는 21일부터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다른 건설사들도 연말까지 신규분양에 적극 나설 태셉니다.
판교 영향으로 분양시기를 늦춘데다 최근 집값 상승세로 수요가 있는 만큼 공급을 서두르고 있는 것입니다.
(CG) 연말까지 수도권내 분양단지를 보면, 서울의 경우 GS건설이 마포구 하중동에 짓는 '밤섬자이'가 나오며 남대문일대 주상복합 분양도 잇따를 예정입니다.
(CG) 인천은 포스코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송도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고, 경기도에선 화성동탄과 의왕청계 등 대규모 택지지구 아파트공급이 이뤄집니다.
정부의 시장안정 노력과 겨울을 재촉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분양시장은 여름철 무더위만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