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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시스템통합(SI) 전문 업체인 (주)소프트그램(대표 김현수 www.softgram.com)은 인터넷 뱅킹을 비롯해 채널통합， 통합 단말， 웹 트레이딩 솔루션 등의 원천기술 확보로 국내 금융권은 물론 일본 시장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주)소프트그램 앞에는 '국내 최초'라는 수식이 유난히 많이 따라 붙는다.

이 회사는 97년 국내 최초로 LG 증권에 인터넷 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계기로 99년에는 최초로 인터넷 뱅킹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에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웹 통합 단말시스템을 구축해 금융시스템 시장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이는 외환위기 '후폭풍'으로 동종업계가 줄줄이 도산했던 시기에 이룩한 결실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주)소프트그램이 세계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게 된 것은 2001년으로， 그해 열렸던 IBM 솔루션 엑셀런스 어워드에서 쟁쟁한 기업들을 제치고 웹 통합 단말 및 채널통합 솔루션인 'eFinaX EWC'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eFinaX EWC'는 현존하는 통합시스템 중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고， 다양한 고객채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기본이며， 차세대 영업점 시스템까지 구축할 수 있다.

현재 국민은행， 시티은행 등 10개 이상의 금융권이 이 솔루션을 도입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주)소프트그램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일본 소프트 뱅크 파이낸스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 투자유치를 유도하기도 했다.

김현수 대표는 "불가능하다거나 또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되던 기술을 열정과 도전의식으로 실현해 낸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조만간 성능과 기능이 대폭 향상된 새로운 버전의 eFinaX EWC Version5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향후 청사진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