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나흘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증시 연일 최고치 경신 등 글로벌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다시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17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1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도 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해 14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날 은행주를 중심으로 금융주 매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매수가 집중된 전기전자에 대해서도 매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선물시장에서도 2019계약의 매도우위를 기록, 지수 약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