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샐러리맨은 좋겠네 ‥ 연말보너스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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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샐러리맨들은 올 연말에 두둑한 겨울 보너스를 받게 될 전망이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주요 197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1인당 겨울 보너스는 평균 86만8932엔으로 전년 대비 1.97%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1997년 겨울 보너스보다 많은 금액으로 1975년 공식 조사 후 사상 최고 수준이다.
회사별로는 1,2위를 차지한 JFE스틸과 신일본제철 등 철강 관련 7개사가 상위 10위권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올 들어 철강업체들은 자동차용 고급 강판의 수요 증가 등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내고 있다.
비 철강 업체 중에서는 3위 혼다를 비롯해 후나이종합연구소(4위) 일본담배산업(7위) 등이 10위권에 들어갔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평균 85만5428엔으로 전년 대비 3.15% 증가했다.
특히 철강 업종은 11.17% 증가했다.
올 겨울 보너스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연간 경영 실적에 따라 보너스를 결정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도쿄=최인한 특파원 janus@hankyung.com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주요 197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1인당 겨울 보너스는 평균 86만8932엔으로 전년 대비 1.97%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1997년 겨울 보너스보다 많은 금액으로 1975년 공식 조사 후 사상 최고 수준이다.
회사별로는 1,2위를 차지한 JFE스틸과 신일본제철 등 철강 관련 7개사가 상위 10위권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올 들어 철강업체들은 자동차용 고급 강판의 수요 증가 등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내고 있다.
비 철강 업체 중에서는 3위 혼다를 비롯해 후나이종합연구소(4위) 일본담배산업(7위) 등이 10위권에 들어갔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평균 85만5428엔으로 전년 대비 3.15% 증가했다.
특히 철강 업종은 11.17% 증가했다.
올 겨울 보너스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연간 경영 실적에 따라 보너스를 결정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도쿄=최인한 특파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