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교역조건 또 사상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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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단가가 수출단가보다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교역조건이 3분기 들어서 또다시 사상최악의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2분기에 비해 1.7% 하락한 71.2로 사상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물량을 뜻하며, 수출단가를 수입단가로 나눈 후 100을 곱해 산출합니다.
교역조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출물량이 16.9%로 대폭 늘어나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 상승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2분기에 비해 1.7% 하락한 71.2로 사상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물량을 뜻하며, 수출단가를 수입단가로 나눈 후 100을 곱해 산출합니다.
교역조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출물량이 16.9%로 대폭 늘어나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 상승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