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400선을 돌파한 이후 외국인 순매수가 확대되며 지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15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67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전날 599억원에 이어 이틀째 매수우위를 보였습니다.

개장초 매수로 출발한 외국인은 프로그램매물을 받아내며 전기전자업종만 172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외국계 창구 기준으로 삼성전자 1360억원을 비롯해 국민은행 315억원, 신한지주 222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특히 외국인은 어제 13일만에 매수우위로 전환했으며 지난달 10일 1195억원의 순매수 이후 한달여만에 최대 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