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가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82% 오른 가격에 마감됐다.

15일 주연테크는 공모가인 6400원보다 59% 오른 1만2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1만1700원을 기록했다.

삼정펄프 인천도시가스 등 최근 유가증권시장 새내기주들이 호된 신고식을 치렀던 점에 비춰보면 상당한 선전이다.

이들 종목은 상장 첫날 10% 넘게 떨어졌으며 지난 13일 코스닥시장에서 옮겨온 코스맥스도 첫날 6% 가까이 급락했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