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부진을 발표한 팬택팬택앤큐리텔이 동반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56분 현재 팬택의 주가는 전일대비 14.8% 떨어진 2640원을 나타내고 있다.

팬택은 14일 3분기 매출액이 3315억원으로 전기대비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266억원으로 지난 분기 147억원보다 늘어났다고 밝혔다. 순손실도 452억원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시원찮은 실적을 발표한 팬택앤큐리텔 주가도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109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팬택앤큐리텔의 3분기 매출은 3365억원으로 지난 분기에 비해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681억원으로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