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팬택·팬앤큐, 3분기 영업손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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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팬택과 팬택앤큐리텔 등 팬택계열의 3분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습니다. 자세한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연사숙기자?
[기자]
팬택의 3분기 영업손실이 266억으로 2분기에 비해 100억원 이상 손실폭이 늘었습니다.
(CG-팬택 3분기 실적)
팬택은 3분기 매출 3,315억원으로 2분기에 비해 17%가 늘었으나 유통사업 매출 부진과 이에 따른 재고 정리로 영업손실이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CG-팬택 3분기 실적)
3분기 판매대수는 169만대로 2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66억원으로 2분기에 비해 119억원이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내수의 경우 유통재고 처분과 'MUST HAVE' 런칭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 수출의 경우 현지 매출 부진 등이 적자 확대의 이유였습니다.
(CG-팬택앤큐리텔 3분기 실적)
팬택앤큐리텔 역시 부진했습니다.
팬택앤큐리텔도 매출액 3366억원, 영업손실 681억원을 기록했고, 순손실은 2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5.3% 증가했지만, 영업수지는 2분기 20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이에 따라 팬택계열은 강력한 경영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CG-팬택계열 경영개선책)
우선, 여의도 소재 팬택 빌딩 매각, 인력 구조조정, 수익성 없는 해외시장 조정 등으로 1900억원에 달하는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 팬택은 앞으로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싱귤러에게 추가 모델 공급, 최대 공급처가 될 것이라며 4분기 이후에는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뼈를 깎는 노력으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투자자와 채권단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기자]
팬택의 3분기 영업손실이 266억으로 2분기에 비해 100억원 이상 손실폭이 늘었습니다.
(CG-팬택 3분기 실적)
팬택은 3분기 매출 3,315억원으로 2분기에 비해 17%가 늘었으나 유통사업 매출 부진과 이에 따른 재고 정리로 영업손실이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CG-팬택 3분기 실적)
3분기 판매대수는 169만대로 2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66억원으로 2분기에 비해 119억원이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내수의 경우 유통재고 처분과 'MUST HAVE' 런칭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 수출의 경우 현지 매출 부진 등이 적자 확대의 이유였습니다.
(CG-팬택앤큐리텔 3분기 실적)
팬택앤큐리텔 역시 부진했습니다.
팬택앤큐리텔도 매출액 3366억원, 영업손실 681억원을 기록했고, 순손실은 2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5.3% 증가했지만, 영업수지는 2분기 20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이에 따라 팬택계열은 강력한 경영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CG-팬택계열 경영개선책)
우선, 여의도 소재 팬택 빌딩 매각, 인력 구조조정, 수익성 없는 해외시장 조정 등으로 1900억원에 달하는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 팬택은 앞으로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싱귤러에게 추가 모델 공급, 최대 공급처가 될 것이라며 4분기 이후에는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뼈를 깎는 노력으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투자자와 채권단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