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분기 어닝시즌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실적발표 이후 어떤 기업군에 관심을 가져야 할지 김덕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오는 11월 15일이면 상장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됩니다.

실적 발표를 비교적 빨리 한 기업들은 지난해 내지 지난분기 대비 양호한 실적을 거둔 기업이고 실적이 부진한 기업의 경우는 마감 당일 사업보고서로 대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실적 발표 이후 시장에서 언급가능한 실적관련 이슈는 무엇이 있을까?

대우증권은 유형별로 4가지로 나눴습니다.

(C.G: 3분기 턴어라운드 기업군)

케이엠더블유, 엘림에듀, 대경기계 DM테크놀러지, 아토, 디지탈온넷 제이콤, 일야하이텍, 케이비씨 한국오발, 아남전자 등 가장 큰 관심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기업들입니다.

전방산업의 호황이나 기업의 구조조정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케이엠더블유, 엘림에듀, 대경기계, DM테크놀러지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C.G: 3분기 수익성 개선 기업군)

메가스터디, 태웅, 코아로직 테크노세미켐, 대우건설 국민은행, 부산은행, 고려아연 SSCP, 심텍, DMS 등

둘째는 신제품과 고가수주, 구조조정과 감가상각비 감소 등으로 수익성 개선효과가 나타나는 기업군입니다.

메가스터디, 태웅,코아로직, 테크노세미켐 등의 이익률 개선이 눈에 띄었습니다.

(C.G: 3분기 외형확대 기업군)

다우기술,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인프라웨어, 녹십자, 웅진씽크빅 강원랜드, 유진테크, 서울반도체 르네코, 씨디네트웍스 등 외형 확대 기업, 지난해 설비투자 확대로 매출이 증가하는 기업군도 주목해 볼 만 합니다.

다우기술,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인프라웨어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C.G: 매출액 증가 기업군)

한국코트렐, 셀런,KMW 한미반도체, 국제엘렉트릭 한성엘컴텍, 태광 현대증권, 수도약품 등

끝으로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기업입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증가 기업군으로는 한국코트렐과 셀런, 케이엠더블유, 한미반도체 등으로 나타나고 있고

(C.G: 영업이익 개선 기업군)

한국코트렐, 엠파스, 아토 이상네트웍스, 화성산업 삼지전자, 해룡실리콘 넥스콘테크, 아시아나항공 등 전년동기대비 영업익 개선 기업군으로는 역시 한국코트렐과 엠파스, 아토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S: 편집 김지균)

특히 대우증권에서 제시한 3분기 실적 특이종목과 의미있는 기업 4가지 유형중 2개이상 중복으로 제시된 기업들도 많아 이들 기업들을 찾아 투자에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