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국무총리는 환매조건부 분양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경제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우리나라의 경우 공공부분의 공급이 전체 9%에 불과해 전면적인 시행은 어렵지만,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하는 상황을 감안해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그러나 "싱가포르의 경우 공공부분의 공급이 90%인 반면 우리는 9%에 불과하다"며 "도입은 신중히 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