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첫구입 인구 줄어도…35~39세 2008년 정점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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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결혼 후 30평형대 이하 중·소형 주택을 처음으로 구입하는 연령대인 만 35∼39세 인구가 2008년에 최대를 기록한 뒤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중·대형 평형대를 구입하는 연령대 중 40~44세 인구는 2013년,45~49세는 2019년에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13일 기획예산처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결혼 후 일정기간 저축을 통해 돈을 모은 뒤 20~30평형대 중·소형 주택을 매입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35~39세 인구는 2008년에 최대 수준에 도달한다.
이 연령대의 인구는 올해 430만7100명,2007년 438만6900명에 이어 2008년에는 442만5800명으로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09년 441만5500명,2010년 434만5800명으로 내림세를 보일 전망이다.
40평형대 이상 중·대형 주택으로 '갈아타기'를 시도하는 40~44세의 인구는 2008년까지 감소하다가 이후 증가세로 돌아서 2013년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3년 431만5300명으로 소정점(일정 기간의 정점)에 도달했던 이 연령대의 인구는 2008년까지 감소 추세를 보여 이해에 410만9800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증가세로 돌아서 2013년에 439만1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이후 내림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처럼 연령대별 인구가 예상되는 시점 이후부터 감소하더라도 수요가 줄어들어 해당 평형대의 집값이 곧바로 하락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중·대형 평형대를 구입하는 연령대 중 40~44세 인구는 2013년,45~49세는 2019년에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13일 기획예산처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결혼 후 일정기간 저축을 통해 돈을 모은 뒤 20~30평형대 중·소형 주택을 매입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35~39세 인구는 2008년에 최대 수준에 도달한다.
이 연령대의 인구는 올해 430만7100명,2007년 438만6900명에 이어 2008년에는 442만5800명으로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09년 441만5500명,2010년 434만5800명으로 내림세를 보일 전망이다.
40평형대 이상 중·대형 주택으로 '갈아타기'를 시도하는 40~44세의 인구는 2008년까지 감소하다가 이후 증가세로 돌아서 2013년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3년 431만5300명으로 소정점(일정 기간의 정점)에 도달했던 이 연령대의 인구는 2008년까지 감소 추세를 보여 이해에 410만9800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증가세로 돌아서 2013년에 439만1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이후 내림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처럼 연령대별 인구가 예상되는 시점 이후부터 감소하더라도 수요가 줄어들어 해당 평형대의 집값이 곧바로 하락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