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상장사들의 기업 분할이 크게 늘어난 반면 합병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회사 분할 건수는 19건, 총액은 3조5천938억원을 기록해 1년전보다 각각 46%, 372%나 늘어났습니다.

이에 반해 상장사들의 합병 건수는 28건으로 1년전보다 27% 늘었지만 총액은 1조2천219억원으로 72% 감소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