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배 증가하는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정보보안 전문기업 이니텍은 3분기 실적 결산 결과 3대 수익성 지표인 영업, 경상, 당기순이익이 최소 131%에서 최대 40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니텍은 올해 3분기까지 89억7000만원 매출에 전년동기대비 400%가량 성장한 1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또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7억원, 2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1%와 145%가 늘었습니다.

매출 규모에 비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에 대해 단순한 매출규모 확대를 위한 상품 매출보다는 자체 보안 솔루션 영업에 집중함으로써 수익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니텍은 전자금융거래의 안정성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정책들이 활발해지면서 금융권과 기업들의 정보보호 관련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남은 4/4분기에도 매출과 수익성 지표의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