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노조, "코스콤 중심의 IT통합"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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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노조는 증권시장 기능통합 과정에서 코스콤이 배제되고 있다며 오랫동안 증권시장의 정보기술(IT)을 책임져 온 코스콤 중심의 IT통합을 요구했습니다.
코스콤 노조는 "증권 선물시장 선진화 계획에 따라 전산은 코스콤이 담당하도록 되어 있으나 현재 IT통합은 증권선물거래소내 특정 세력의 주도하에 파행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통합을 통해 거대 조직이 된 거래소가 스스로 수익을 창출하는 대신에 코스콤이 준비해온 정보 분배 시스템과 정보 사업권을 빼앗으려 하고 있다고 코스콤 노조는 주장했습니다.
코스콤 노조는 "프로젝트 개발 경험과 운용체계 노하우도 없는 거래소내 특정 세력이 IT통합을 주도한다면 자본시장은 치명적인 장애를 겪게 될 것"이라며 10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조합원과 사무금융노조연맹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의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코스콤 노조는 "증권 선물시장 선진화 계획에 따라 전산은 코스콤이 담당하도록 되어 있으나 현재 IT통합은 증권선물거래소내 특정 세력의 주도하에 파행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통합을 통해 거대 조직이 된 거래소가 스스로 수익을 창출하는 대신에 코스콤이 준비해온 정보 분배 시스템과 정보 사업권을 빼앗으려 하고 있다고 코스콤 노조는 주장했습니다.
코스콤 노조는 "프로젝트 개발 경험과 운용체계 노하우도 없는 거래소내 특정 세력이 IT통합을 주도한다면 자본시장은 치명적인 장애를 겪게 될 것"이라며 10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조합원과 사무금융노조연맹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의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