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9만1200원을 유지했습니다.

황승택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비용구조의 효율화와 기존 게임서비스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로 기업체질이 개선되고 있으며 신규게임 라인업으로 지속적인 실적호전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황 연구원은 "비용절감 노력이 가시화되고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기존 게임들의 고정적인 사용층이 확대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기반이 마련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서비스가 시작되는 신규 게임 '아이온'과 '타뷸라라사'에 대한 기대도 매우 큰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