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요소 중 하나가 '노동의 질'이다.

기업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사내교육 확대,글로벌 소싱,산학협력 등 다양한 방법을 쓰고 있다.

ADVERTISEMENT

기업들은 인재를 고용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고민을 한다.

조직을 어떻게 개편해야 효율적으로 인재를 관리할 수 있는지가 우선 걱정이다.

해외에서 인력을 조달할 경우 현지의 문화 언어 등의 장벽을 넘어야 하는 문제도 나타난다.

ADVERTISEMENT

직원 재교육 시스템을 얼마만큼의 비용을 들여 어떻게 구축해야 할지도 고민스럽다.

T-1의 두 번째 세션은 8일 첫 번째 세션에서 이뤄졌던 기업의 인적자원 개발전략과 관련해 좀 더 심화된 논의가 이어지는 자리로,기업이 직면한 이 같은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줄 전망이다.

게리 맥린 미네소타대 교수,장 크리스토프 이즈 인민대 교수,최종태 포스코 부사장,주준성 바오산철강 부회장 등이 주제 발표자로 참여하며 임관 삼성종합기술원 원장이 토론의 좌장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