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철도 임대형민자사업(BTL)인 경전선과 전라선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컨소시엄과 남광토건컨소시엄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경전선과 전라선 BTL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남광토건 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으며 다음주부터 본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전선 BTL은 경남 함안-진주간 21㎞를 복선전철화하는 사업으로 5년간 총사업비는 4천351억원이며, 전라선 BTL은 전북 익산-신리 35.2㎞ 구간의 복선전철 사업으로 5년간 6천172억원이 투입됩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