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오마에 겐이치 "한국 반 재벌정서 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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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일 개막하는 글로벌 인재포럼을 앞두고 세계적인 석학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습니다. 7일 들어"온 오마에 겐이치 회장은 우리나라의 반기업정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적인 경제 평론가 오마에 겐이치 회장이 글로벌 인재 포럼 참석을 위해 7일 입국했습니다.
오마에 겐이치 회장은 '독설가'라는 별칭답게 한국 경제에 대한 따가운 비판으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INT 오마에 겐이치 회장]
"경쟁력이 있으면 FTA를 빨리 하는 것이 좋은데 그렇지 않다면 아주 험난한 시기를 맞이할 것입니다."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원화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오마에 겐이치 회장은 한국경제가 성장하는 한 원화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면서 혁신, 비용절감, 생산성 향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마에 겐이치 회장은 우리나라의 반 기업정서도 꼬집었습니다.
[INT 오마에 겐이치 회장]
"한국인들의 삼성이 해놓은 것에 대해 마음속으로는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무언가 잘못되고 처벌이 약하면 부자들도 법안에 있어야 한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명확치 않습니다. 다음에 대통령이 바뀌면 다른 재벌이 공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글로벌 인재포럼을 위해 7일 오마에 겐이치 회장, 또 세계적인 석학인 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가 입국한데 이어 9일에는 로버트 배로 하버드대 교수, MIT의 토마스 코쿤 교수가 입국할 예정입니다.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기자> 세계적인 경제 평론가 오마에 겐이치 회장이 글로벌 인재 포럼 참석을 위해 7일 입국했습니다.
오마에 겐이치 회장은 '독설가'라는 별칭답게 한국 경제에 대한 따가운 비판으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INT 오마에 겐이치 회장]
"경쟁력이 있으면 FTA를 빨리 하는 것이 좋은데 그렇지 않다면 아주 험난한 시기를 맞이할 것입니다."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원화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오마에 겐이치 회장은 한국경제가 성장하는 한 원화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면서 혁신, 비용절감, 생산성 향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마에 겐이치 회장은 우리나라의 반 기업정서도 꼬집었습니다.
[INT 오마에 겐이치 회장]
"한국인들의 삼성이 해놓은 것에 대해 마음속으로는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무언가 잘못되고 처벌이 약하면 부자들도 법안에 있어야 한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명확치 않습니다. 다음에 대통령이 바뀌면 다른 재벌이 공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글로벌 인재포럼을 위해 7일 오마에 겐이치 회장, 또 세계적인 석학인 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가 입국한데 이어 9일에는 로버트 배로 하버드대 교수, MIT의 토마스 코쿤 교수가 입국할 예정입니다.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