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과학자가 미국 재료공학 분야 최고의 상을 수상한다.

과학기술부 테라급 나노소자개발 사업단은 미국 플로리다 국제대학(FIU) 최원봉 박사(43)가 재료공학 분야의 최대 학회인 미국 재료학회(MRS)가 수여하는 '2006 MRS 메달'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MRS 메달은 최근 재료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이룬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 박사와 함께 세 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